혼자 여행하기 좋은 안전한 해외여행지 순위 Top 5

중학생들까지도 혼자 여행하는 혼행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 혼자 여행에 대한 안전을 고려하는 2023년 BBC가 선정한 '더 안전한' 나라 5곳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슬로베니아, 르완다,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노르웨이입니다.

해외여행지 순위

 

혼자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팁

 

동남아 가성비 여행지는 여기가 최고

 

안전한 해외여행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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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눌렸던 여행소비 심리가 증가하면서 국내보다는 해외로 많은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 중 아쉽게도 한국은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10대들의 혼행과 더불어 65세 이상 여성의 나 홀로 여행이 가장 두드러진 증가를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남성보다 긴 생명과 은퇴 후 여유가 있는 이들의 여행수요가 많아졌습니다. 기존의 단체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을 뛰어넘어 혼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리프레쉬를 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BBC선정 안전한 해외여행지

2019년에는 혼자 여행하는 1인 여행자는 4%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는 18%를 차지하면서 4배 넘게 증가 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디든지 혼자 여행은 가능하지만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들이 차별과 안전 문제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여러 조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여성도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가를 추천했습니다. 근거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여성 평화와 안전 지수와 세계경제포럼의 성별 격차 지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안전한 여행지 Top 5

1.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슬로베니아

WPS 지수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는 여성 안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현지 여성의 85%가 이곳을 안전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 전문가의 말을 따르면 이곳을 여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행 중 타인의 방해도 없었고, 언어 장벽과 같은 문제도 없었다.

 

슬로베니아 유명 관광지

• 블레드 호수(Bled Lake): 중앙에 있는 섬에는 성당이 위치하고,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유명합니다.
• 리야나 공원(Triglav National Park): 슬로베니아 최대의 국립 공원으로, 트리글라프 산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

르완다

르완다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의회의 55%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WPS의 양성평등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암탉이 울면 망한다는 유교문화가 강조된 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지만 르완다는 의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 인식 지수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곳을 여행한 여성자는 안전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밤낮으로 경찰과 군대가 보인다.

 

르완다 유명 관광지

변경 국립 공원(Volcanoes National Park): 유명한 산림 속 호랑이 사냥개들로 유명한 곳으로, 산토라와 빅토리아 호수를 감싸고 있습니다. 나키오니 지역(Nyungwe Forest National Park): 밀림 속의 희귀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보호 구역으로, 원숭이와 새들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3.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여행

아랍에미리트

돈이 아주 많은 나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우수한 교육과 국가 재정을 바탕으로 여성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거지도 억대 연봉이라는 이곳의 수준은 기대 이상입니다. 또한 볼 것도 많기 때문에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98.5%의 여성이 혼자 밤에 걸어다녀도 안전하다고 느낀다.

 

아랍에미리트 유명 관광지

버즈 할리파(두바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층 빌딩과 현대적인 도시 경관을 갖춘 두바이의 랜드마크입니다. 샤이크 자이드 모스크(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아름다운 대리석 모스크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입니다.

 

4. 아시아일본 여행

일본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없지만 일본이 안전한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일본인의 특성이 잘 반영되었다고 보입니다. 특히나 여성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폭력 범죄 발생률이 낮고, 현지에는 여성 전용 지하철과 숙소 보유.

 

일본 유명 관광지

후지산: 일본의 최고봉으로, 하이킹과 등산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교토의 신사와 사원: 교토에는 다양한 신사와 사원이 위치해 있으며, 특히 키요미즈데라(Kiyomizu-dera)와 키쿄미즈데라(Kinkaku-ji) 등이 유명합니다.

 

5.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

여성의 재정적 포용성, 법적 차별 부재, 지역사회 안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입니다. 여기서 거주하는 여성은 여러가지 생활의 장점이 있고 여성 기업가가 많아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유명 관광지

피요르드: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 중 하나로, 특히 하드랑 저 피요르드(Hardangerfjord)와 게이랑 저 피요르드(Geirangerfjord)가 유명합니다. 노르웨이의 산: 노르웨이는 아름다운 산악 지형으로 유명하며, 가장 유명한 산으로는 프롬스피크(Preikestolen)와 톨레리농거(Trolltunga)가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나라 한국은 지난해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세계적인 성 평등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제 참여 기회, 임금 평등, 여성의 정치 참여 등에서 여전히 과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여행자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밤늦게까지 화려한 네온사인과 카페에서 물건을 두고 다녀도 훔쳐가지 않는다는 점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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